분류 전체보기301 빛과 그림자가 만든 작품사진 우드버닝 작품을 촬영하다 보면 가장 크게 느끼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빛과 그림자’입니다.나무는 빛을 받는 방향에 따라 색감과 결이 달라 보이고,태워 만든 음영도 빛의 각도에 따라 깊이와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저는 오랜 시간 우드버닝을 하면서 작품을 촬영하는 순간만큼은마치 또 하나의 창작을 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곤 했습니다.태움의 깊이나 결과의 결이 빛을 만나 살아나는 장면을 볼 때면,한 작품이 두 가지 모습으로 변하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특히 자연광에서 이루어지는 촬영은 작품 고유의 온도를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에 많은 작업자들이 선호합니다.하지만 자연광을 잘 다루지 못하면 그림자가 너무 강해지거나작품이 밝게 날아가버려 디테일이 사라지는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저 역시 초보 시절, 같은 작.. 2025. 12. 16. 우드톤 사진 배치 노하우 우드버닝 작업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진 촬영과 배치에 관심이 깊어집니다.손끝에서 오랜 시간 태워 완성한 작품은 그 자체로 충분히 아름답지만,사진 속에 담기는 순간 또 한 번의 ‘표현’이 완성되기 때문입니다.특히 우드버닝은 나무의 결과 색감, 태움의 질감이 아주 섬세하게 표현되는 작업이라서사진 배치만 조금만 달라져도 완성도가 크게 달라 보입니다.저는 처음 작업을 촬영했을 때 단순히 작품을 중앙에 두고 찍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지만,시간이 지나면서 우드톤을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우드톤 사진은 안정감과 따뜻함을 주는 특징이 있지만,반대로 톤이 모두 비슷하다 보면 작품이 배경에 묻히거나 밋밋하게 보이는 경우도 많습니다.그래서 우드톤 안에서도 대비, 결의 방향,.. 2025. 12. 15. 사진 촬영 팁 (각도, 조명, 배경) 우드버닝 작업을 하면서 저는 한 가지 사실을 오래전부터 느껴왔습니다.작품을 만드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작품을 어떻게 기록하느냐’라는 점입니다.손끝에서 정성스럽게 태워낸 선과 음영, 나무가 가진 고유의 결과 따뜻함은 눈으로 볼 때 가장 아름답지만,막상 사진으로 남기면 실제 느낌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처음에는 단순히 잘 보이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지만,블로그와 SNS에 작품을 올릴수록 사진의 완성도가 작품의 인상을 크게 좌우한다는 것을실감하게 되었습니다.특히 우드버닝은 빛과 그림자의 깊이가 작품의 생명력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중요합니다.그런데 촬영 각도에 따라 태움의 농도가 다르게 보이고, 조명의 종류에 따라 색감이 달라지고,배경의 톤에 따라 작품의 분위기까지 바뀌는 경험을 하게 .. 2025. 12. 14.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색 우드버닝을 오래 하다 보면 작품을 완성하는 기쁨만큼이나시간이 흐른 뒤의 변화가 더 크게 다가오는 순간이 있습니다.처음 완성했을 때는 분명 선명하고 깊었던 태움의 색이 몇 달 뒤 다시 바라보면 살짝 옅어져 있거나,음영의 경계가 흐릿해져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나무라는 재료가 가진 자연스러운 변화 때문이기도 하지만,시간이 흐르며 자신의 손끝에서 만들어낸 표현이 조금씩 사라지는 듯한 느낌은작업자에게 작은 아쉬움을 남기기도 합니다.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저는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색’이라는 주제를 자연스럽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단순히 마감을 잘해서 작품을 보존하는 문제를 넘어,처음 완성 순간의 느낌과 감정이 오래도록 이어지게 할 방법을 찾고 싶어졌습니다.우드버닝은 다른 예술 재료에 비해 변화가 더 뚜렷합니다... 2025. 12. 13. 마감재 비교 실험 우드버닝을 시작하면서 저는 늘 한 가지 고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작품을 완성하는 것과 작품을 오래 보존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는 점입니다.선을 태우는 과정에서 나무는 미세하게 변형되고 건조해지기 때문에,어떤 마감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작품의 표정이 달라집니다.하지만 처음에는 그 차이를 명확하게 구분하기 어려웠고,단순히 “이 정도면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마감재를 고르곤 했습니다.그러다 어느 날,같은 그림을 나무판 세 장에 옮겨 각각 다른 마감재로 테스트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때부터 제 작은 실험이 시작되었습니다.저는 같은 자작나무판에 동일한 우드버닝 그림을 새기고, 한 장에는 오일을, 한 장에는 바니시를,다른 한 장에는 코팅제를 사용해 마감했습니다.이때의 관찰 기록은 지금도 제가 작품.. 2025. 12. 12. 우드버닝 작품 보존법 (바니시, 오일, 코팅) 우드버닝을 오래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작품 보존에 대한 고민이 깊어집니다.작업을 마치고 막 반듯하게 완성된 작품은 언제나 아름답지만,시간이 지나면서 나무의 결이 조금씩 변하거나 색이 옅어지고, 습도나 온도 변화에 따라 예상치 못한 변화가 생기기도 합니다.저는 처음 몇 작품을 만들었을 때 마감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단순히 조심히 보관하면 아무 문제 없이 유지되겠다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몇 달 뒤 작품을 꺼내 보니 음영이 희미해지고 나무 표면이 건조해져 약간 거칠어진 것을 보고 난 뒤,‘마감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사실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우드버닝은 불로 나무를 태우는 작업이기 때문에,표면이 열로 인해 미세하게 손상되고 건조해지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일어납니다.그렇기 때문에 작품을 오랫.. 2025. 12. 11. 이전 1 ··· 3 4 5 6 7 8 9 ··· 51 다음